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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경제학 11 - 이분산성(Heteroskedasticity)

Classical assumption에서 말하는 등분산성(homoskedasticity) 조건이 깨지게 되면 OLS 추정치는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고, 이분산성(heteroskedasticity)의 판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Breusch-Pagan Test(LM Test), White test를 통해 알아본다.

계량경제학 11 - 이분산성(Heteroskedast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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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Introduction

신호처리이론에서 백색소음, 핑크소음이라는 것이 있다. 백색소음이야 우리가 여기저기에서 들어봤지만 핑크소음은 생소하다.

백색소음이란 음의 높낮이에 무관하게 일정하게 발생하는 소음이다.

핑크소음이란 음의 높낮이가 커질수록 소음의 크기가 작아지는 소음이다.

이 얘기를 왜 했냐하면… 우리가 OLS 추정량을 계산할 적에 했던 가정들에서 등분산성 조건을 세웠지만, 실제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기서, 분산이 무작위적으로 발생한다면 뭐… 이건 치료의 방도가 없다. 그래서 핑크소음이 되도록, 다시 말해 이분산성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 크기가 작도록 모델링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등분산성 조건이 깨지게 된다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와 등분산성 조건을 검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조건부 기댓값으로 세운 가정도 있지만 그냥… 귀찮으니까 원래 했던 가정으로 진행한다. 조건부 기댓값으로 해도 변하는 것은 없다.




1. 등분산성 조건 제거

등분산성 조건을 제거하면 ols estimator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봐야한다.

등분산성 조건이 깨지게 된다면 \(E(\epsilon_t^2)=\sigma_t^2 \ne \sigma^2\)라고 쓸 수 있다.


1-1. Expectation

불편성 먼저 체크해보면,

\[\begin{align} \hat{\beta}&=(X'X)^{-1}X'Y=(X'X)^{-1}X'(X\beta+\epsilon) \notag \\ &\beta+(X'X)^{-1}X'\epsilon \notag \\ & \notag \\ E[\hat{\beta}]&=E[\beta+(X'X)^{-1}X'\epsilon] \notag \\ &=\beta+(X'X)^{-1}X'\epsilon \notag \\ &=\beta \notag \end{align}\]

불편추정량임은 변하지 않는다.


1-2. Variance

분산을 계산해보자.

\[\begin{align} Var(\hat{\beta})&=Var(\beta+(X'X)^{-1}X'\epsilon) \notag \\ &=Var((X'X)^{-1}X'\epsilon) \notag \\ &=(X'X)^{-1}X'E(\epsilon \epsilon')X(X'X)^{-1} \notag \\ &\ne (X'X)^{-1}X'\sigma^2 I X(X'X)^{-1} \notag \\ &=\sigma^2(X'X)^{-1} \notag \\ \end{align}\]

variance는 달라졌다.

해석해보면 \(\hat{\beta}\) 는 unbiased이지만 best는 아니다. 따라서 BLUE가 아니다.
\(\hat{\sigma^2}(X'X)^{-1}\)을 사용한 어떠한 계산도 유효하지 않게 된다.

그럼 이제 이것이 발생했는지를 검사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다음 섹션에서는 어떻게 이분산성을 검사하는지 방법을 제안한다.



2. 이분산성 검정

우리는 지난 표스트에서 분포 근사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begin{align} &\sqrt{T}(\hat{\beta}-\beta^*)=(\frac{1}{T} \sum _{t=1}^{T} X_tX_t')^{-1}\frac{1}{\sqrt{T}}\sum _{t=1}^{T} X_t\epsilon_t \overset{d}{\to} Q^{-1}N(0, \sigma^2Q) \notag \\ \end{align}\]

이게 그 결과였는데, 이분산성 조건이 깨지게 되면 수렴하는 분포의 분산이 달라진다.
따라서 다시 작성하면,

\[\begin{align} &\sqrt{T}(\hat{\beta}-\beta^*) \overset{d}{\to} Q^{-1}N(0, V)=N(0, Q^{-1}VQ^{-1}) \notag \\ \end{align}\]

가 된다.

여기서 \(Q=E(XX')\)지만, 모르니까 추정량으로 \(\hat{Q}=\frac{1}{T}\sum _{t=1}^{T}X_tX_t'\)를 사용한다.
또한 \(V=E(\epsilon_t^2 XX')\)지만, 모르니까 추정량으로 \(\hat{V}=\frac{1}{T}\sum _{t=1}^{T} e_t^2 X_tX_t'\)를 사용한다.
여기서 \(e\)는 잔차이다.

최종적으로,

\[\begin{align} \hat{\beta} \overset{d}{\to} N(\beta^*, (X'X)^{-1}\sum _{t=1}^{T} e_t^2 X_tX_t'(X'X)^{-1}) \notag \end{align}\]

이다.


2-1. Breusch-Pagan Test (LM Test)

OLS estimator의 분포도 알았겠다. 진짜 검정 방법을 알아보자.

일단 이분산성의 발생이 설명변수에 의해 변화한다고 가정해보자.

적당한 변수 \(\eta_t \equiv \epsilon_t^2-E(\epsilon_t^2 \vert X_t)\)잡아서 분산의 모델을 세우면,
\(\sigma_t^2(X_t)=\alpha_0^*+\alpha_1^*X_t\)이고 이분산성 검정을 위한 귀무가설과 대립가설을 세워보면,

\[\begin{align} H_0 &: \mathrm{homoskedasticity} (\alpha_1^* = 0) \notag \\ H_1 &: \mathrm{heteroskedasticity} (\alpha_1^* \ne 0) \notag \\ \end{align}\]

하지만 이 모델을 갖고 회귀분석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오차항을 계산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잔차를 사용하여 오차항을 대신한다.

  1. \(Y_t=X_t\beta+\epsilon_t\) regression 후 \(e_t\)계산
  2. \(e_t^2=X_t\alpha + \eta_t\) regresstion
  3. 분포 근사를 이용한 검정통계량 \(\frac{\hat{\alpha}}{s.e.(\hat{\alpha})} \sim N(0, 1)\)를 사용한다. (여기서 \(s.e.\)는 표준 오차를 의미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설명변수의 개수는 \(k>1\)이다. 따라서 위 방식으로 검정할 경우 어떤 변수가 이분산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가 없다. (두 개 이상일 수도 있으니… 경우의 수가 많아진다.)

또한, \(\eta\)를 정의할 때 사용했던, \(E(\epsilon_t^2 \vert X_t)\)의 형태를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Trevor Breusch과 Adrian Pagan은 새로운 검정 방법을 제안했다.

  1. \(Y_t=X_t\beta+\epsilon_t\) regression 후 \(e_t\)계산
  2. \(e_t^2=Z_t\alpha + \eta_t\) regresstion
  3. 2번의 regression결과의 \(R^2\)값을 계산하여 \(T\dot R^2 \sim \mathcal{X}^2(\operatorname{dim}(Z))\)을 사용하여 검정한다. 여기서 \(T\)는 데이터의 수 이고 \(\operatorname{dim}(Z)\)는 2번 regression에서의 설명변수의 개수이다.

이 방법에서는 귀무가설과 대립가설을 아래와 같이 쓸 수 있다.

\[\begin{align} H_0 &: \mathrm{homoskedasticity} : (\alpha_1^* =\alpha_2^* =\dots=\alpha_k^* = 0) \notag \\ H_1 &: \mathrm{heteroskedasticity} : \sim H_0 \notag \\ \end{align}\]


2-2. White test

그리고 Halbert White가 제안한 검정 방법도 있다. 대체로 위 방식들과 비슷하지만 보조 회귀분석식이 다르다.

  1. \(Y_t=X_t\beta+\epsilon_t\) regression 후 \(e_t\)계산
  2. \(e\)를 종속변수로, \(X\)와 제곱식, 상호작용항을 독립변수로 보조 회귀분석식 설계 후 regression
  3. 2번의 regression결과의 \(R^2\)값을 계산하여 \(T\cdot R^2 \sim \mathcal{X}^2(\mathrm{귀무가설의 제약조건 개수})\)을 사용하여 검정한다.

예를 들어서 설명변수가 \(X_1, X_2\)뿐이라 하면 보조 회귀분석식은 \(e^2=\alpha_0+\alpha_1X_1+\alpha_2X_2+\alpha_3X_1^2+\alpha_4X_2^2+\alpha_5X_1X_2+\eta\)가 된다.
이때, 제약식은 \(\alpha_1=\alpha_2=\alpha_3=\alpha_4=\alpha_5=0\)으로 총 5개이다.

이렇듯, 이분산성 검정에 대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실제 데이터를 분석할 적에, 한 가지 방법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여러 방법을 시도하여 판단하는 것이 연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기) 학기가 시작하여 포스팅 주기가 점점 길어지겠지만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 혹은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 이메일 등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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