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 2 - N/S Spin Experiment
양자 역학의 증거가 되는 실험 슈테른-게를라흐 실험(Stern–Gerlach experiment), 편광판 실험에 대해 다루고 이후 정량적인 계산에 앞서 필요한 양자역학의 공리를 알아본다.
0. Introduction
이번에는 원자의 magnetic moment와 spin이 양자화 되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실험인 슈테른-게를라흐 실험에 대해 간략하게 다룹니다.
1. 실험 내용
은 원자 빔을 불균일한 자기장에 통과시켜 상을 맺게 한다.
은 원자의 자기 모먼트는 연속된 값을 가지니 상이 맺은 부분을 관찰하면 은 원자의 자기 모먼트 분포를 알 수 있다.
연속된 상이 아닌 딱 두 위치에서만 상이 맺힌 것을 관찰했다.
이는 고전 물리학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우며 스핀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하였다.
1-1. 추가 실험(1)
N/S자기장을 통과시킨 후 N/S자기장을 또 통과사켜 상을 맺게 한다.
N(S)위치에 맺힌 은 원자를 다시 N/S자기장에 통과시키면 N(S)에만 상이 맺힌 것을 관찰했다.
이는 고전 물리학으로도 충분히 납득 가능한 결과이다.
1-2. 추가 실험(2)
N/S – W/E – N/S 자기장의 순서로 은 원자 빔을 통과시킨다.
NWN, NWS, SES, SEN 등등… 다양한 경로에서 상이 맺힌 것을 관찰했다.
이는 고전 물리학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N/S을 통과한 뒤 N측의 원자 뒤에 W/E를 붙여 통과시키면, 자기 모멘트는 N방향으로 끌리는 값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 뒤에 N/S자기장을 붙여 통과시키면 S측에서도 관찰되기 때문이다.
위 실험들을 바탕으로 N/S통과 실험, N/S – W/E – N/S통과 실험은 고전 물리학으로 셜명하기 어려우며 양자 역학으로만 설명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 편광판 실험
빛 역시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갖고 있는 양자 객체로서 빛의 진동 방향 중 두 방향만 통과시키는 편광판의 여러 각도에 따른 실험을 진행하면 N/S spin실험과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다.
직각이 되도록 편광판 두 개를 겹쳐 놓으면 어떠한 빛도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N/S - N/S 실험과 유사)
세 장의 편광판 중 양 끝의 것을 직각이 되도록 두고 중간 편광판을 이외의 각도로 둘 경우 빛이 통과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N/S - W/E - N/S 실험과 유사)
3. 양자역학의 공리
이후 포스트에서 다룰 이론적인 계산과정에서 사용할 양자역학의 공리를 소개합니다.
- 물리계의 상태는 복소수 벡터 공간(힐베르트 공간)의 벡터로 표현된다.
- 양자 객체의 상태 변화는 유니터리 연산자(Unitary operators)로 표현된다.
- 관측 가능한 물리량은 에르미트 연산자(Hermitian operators)로 표현된다.
- 때문에 관측하면 상태가 붕괴한다. 즉, 측정이 계의 상태를 변화시킨다.
- 관측결과는 실수로 나타난다.
- 상태벡터는 관측결과를 확률적으로 결정한다. 즉, 같은 상태라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닌 특정 분포를 따라 관찰된다.
후기) 이번엔 양자역학의 근간이 되는 실험을 알아봤습니다. 고전 물리학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실험결과를 받아들임으로써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첫 발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과목을 수강했지만 양자역학은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독자님들 응원합니다…🙌
오타 혹은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 이메일 등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